[울산시] 동구,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우수 공동주택 시상 

울산 동구는 12월 31일 2018년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감량 우수공동주택 9개소를 선정해 표창하고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2018년 종무식에서 시상식을 열고 시상금으로 500만 원 상당의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을 지급했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2018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전년대비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감량율과 발생량, 주민 참여도를 평가해 9개 아파트를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

아파트 세대 규모에 따라 나뉘어 선정했는데 우수 공동주택에 선정된 아파트를 살펴보면 150∼250세대에서는 최우수상에 화정현대2차아파트, 우수상에 남목그린타워아파트, 장려상에 서영골든타워아파트가 선정됐다.

251∼600세대에서는 최우수상에 꽃바위현대아파트, 우수상에 남목현대아파트, 장려상에 벽산유토피아아파트가 차지했다.

600세대 이상에서는 최우수상에 전하푸르지오아파트, 우수상에 현대비치아파트, 장려상에 대송현대2차아파트가 각각 수상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주민의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감량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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