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 아파트 인센티브 지급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27일에 음식물 줄이기 실적이 우수한 18개 공동주택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해 실시된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음식물 폐기물 감량의식 제고를 위해 2017년을 기준으로 올 1월부터 10월까지 가구당 감량실적을 평가해 지급됐다.

평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RFID 장비가 설치된 공동주택 중 협약아파트 38개소가 대상이며 350세대 이상과 350세대 미만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350세대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수성주공1차아파트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이어 시기주공아파트, 센트럴카운티아파트, 부영2차아파트가 우수 평가를, 부영1차 외 4개 아파트가 장려 평가를 받았다.

350세대 미만 세대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신흥장미2차아파트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이어 신태인주공아파트, 상동현대2차아파트, 신성미소지움아파트가 우수 평가를, 유창2차파크맨션 외 4개 아파트가 장려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19개 아파트에 종량제 규격 봉부와 마대 등 단지 환경정비를 위한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상 별로 차등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2017년 대비 35개 단지 중 29개 단지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체적으로 4% 감소했으며 이후에도 RFID 종량제 사업의 확대 추진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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