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무바달라·두바이홀딩, 제벨알리에 담수화설비 건설 추진

아부다비 무바달라(Mubadala)와 두바이 홀딩(Dubai Holding)은 두바이 제벨알리(Jebel Ali)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의 제련소에 새로운 발전소 및 담수화 시설을 개발한다.  

이 두 기업은 EGA 공동 소유자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할 것이다. 프로젝트 비용은 약 2억7천200만 달러이다. 이는 25년 동안 진행되는 민자발전산업(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으로 구성되어 있다.

EGA는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 다음으로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큰 전력생산업체다.

이 새로운 설비는 600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 발전소와 역삼투압 담수화 플랜트로 구성된다. 지멘스(Siemens)가 아랍에미리트 연방에서 최초로 에이치 클래스 가스 터빈(H-class gas turbine)을 설치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현장에 있는 오래되고 작고 효율성이 낮은 5개의 터빈은 비상 시 사용을 위한 대기모드로 전환된다.

새로운 설비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감축하는 등 EGA의 알루미늄 제련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EGA-plans-272-million-power-and-water-plant-at-Jebel-Ali/9176/) / 2018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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