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바텍 와백, 담수화 프로젝트 수주

인도의 수처리기업 바텍 와백(VA Tech Wabag)이 튀니지 가베스주(Gabes governorate) 자라트(Zarat) 지역의 5만㎥/일 용량 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텍 와백은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서 유일한 입찰자였다. 이 계약은 1년 동안 DBO 방식으로 유지된다.

계약 금액은 약 7천900만 달러이며, 독일의 KfW개발은행이 대부분을 대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 개의 해구역삼투압 유닛(각 1만5천㎥/일)으로 구성된다. 추가로 취수구 및 염수 배출 시스템, 이송 펌핑 스테이션, 전기 변전소, 도로 및 서비스 등이 포함될 것이다. 완료는 2021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오프테이커(off-taker, 생산품구매자)는 튀니지 수자원청(SONEDE)이다. 튀니지 수자원청은 플랜트 용량을 오는 2027년까지 10만㎥/일로 2배 확장하기를 원하고 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Va-Tech-Wabag-secures-Tunisian-desalination-project/9172/)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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