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국가하천 유지관리 평가 2년연속 우수

부여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조사에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지자체 내 총 18개 시·군 중 우수상을 차지해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국가하천 유지관리 평가는 국가하천 유지관리 및 사업추진, 예산 집행실적 등을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매년 연말 직접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 시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 지자체의 적극적인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부여군은 총 연장 43.99km, 자전거도로 42.9km, 산책로 117.7km, 친수지구 16개소 등 타 시·군에 비해 넓은 하천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하천 내 예초 및 수목관리, 친수공간 및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편의시설물 관리 등 국가하천 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년 금강변 편의시설물과 자전거도로 등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리인부를 고용해 쓰레기 수거, 잡목 제거, 민원 관리 등을 시행해 국가하천(금강)관리에 철저를 기한 결과라 하겠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연속 수상한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국가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금강변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자연재해 등 사고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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