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파워차이나, 라스 알카이르 조선소 프로젝트 수주

아람코로 구성된 합작법인이 발주한 라스알카이르(Ras Al-Khair) 조선소 프로젝트의 EPC를 중국의 파워차이나(PowerChina)가 12월 4일 계약했다. 이번 계약에는 항만 설비, 선박 및 선박수리시설, 오프쇼어 플랫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금액으로는 30억 달러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해양시추 플랫폼 4기와 VLCC 3기가 포함된 선박 40척을 건조할 수 있는 대형 선박 조선소를 쥬베일에서 북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라스 알카이르(Ras Al-Khair)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파워차이나의 자회사인 셉코(Sepco)가 이번 프로젝트의 원청사로서 EPC를 맡는다.

발주처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의 지분은 아람코 50.1%, 사우디 국영선사 19.9%, 람프렐 20%, 현대중공업 10%로 나누어져 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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