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산림청・농촌진흥청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공동 연구협력 추진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산림청(청장 김재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하 3청)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 대응체계와 관련 연구를 강화하기 위하여 12월 11일(화) 산림청 대회의실(대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직면한 것을 인지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해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예측 모델 개발  △신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한 생태계 변화 대응연구 △관측자료의 품질 향상과 실용화 기술 개발 △위성정보 해석 기술 개발과 국제협력 공동 대응 △농림·기상자원과 관련한 다 부처 공동연구 추진이다.

기상청・산림청・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국가 차원의 동반 상승효과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확인하였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의 지평을 넓히고 농림기상 분야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상청은 산림청, 농촌진흥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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