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Water in Mining 2019’ 내년 개최 예정

광업 분야에서 수자원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컨퍼런스 ‘Water in Mining 2019’가 2019년 4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업계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방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굴지 기업 물관리 분야 리더들이 연사로 나와 강연을 한다.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의 수자원 전략 책임자인 플레밍(Hu Fleming) 박사는 “광업 분야에서의 수자원 관리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면서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BHP 빌리턴(BHP Billiton)의 수문학 및 수자원 글로벌 실무책임자인 블레어 더글라스(Blair Douglas) 박사는 “채광 지역사회는 생산성과 장기적인 비즈니스 탄력성을 제공하고 미래의 수자원을 보호하며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책임감 있게 물을 관리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를 비롯한 업계 사람들이 물 문제를 고려하여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플레밍 박사와 더글라스 박사 역시 세계적인 채광 지역사회의 물 분야 리더들로 구성된 연사 명단에 포함됐다. 발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배릭골드(Barrick Gold)의 물관리 담당 부사장 존 맥카트니(John McCartney), 뉴몬트마이닝(Newmont Mining)의 환경문제, 지속가능성 및 대외관계 담당 책임자인 브리아나 건(Briana Gunn), 테크 리소시즈(Teck Resources)의 수자원 부문 디렉터인 트로이 존스(Troy Jones), 남페루 구리공사(Southern Copper Corporation)의 수자원 관리자인 페이롤라 커낼리스(Pierola Canales), 센테라 골드(Centerra Gold)의 물관리 부문 선임 매니저인 메이 스켈프(Mei Schelp) 등이다.

이번 Water in Mining 2019 컨퍼런스 디렉터인 스테파니 몰리(Stephanie Morley)는 “물은 점차 귀중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광산 회사들이 더 현명하게 물을 사용하도록 압력을 받고 있다”라면서 “‘Water in Mining 2019’은 국제 광업 커뮤니티가 모범 사례와 물관리를 위한 미래계획을 논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Water-in-Mining-2019-to-target-global-minings-water-issues/9168/) / 2018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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