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4주년 특집②  Ⅲ. 환경부 및 산하기관, 통합물관리로 무엇이 바뀌나

환경부·산하기관 3곳, 향후 조직·사업개편 방향 공개
(K-water·한국환경공단·환경산업기술원)                                                         

K-water,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일원화 성과 창출”
환경공단, “오염원 통합관리·물안정성 확보·물서비스 제고”
KEITI, “통합물관리 통해 물관리 연계성·안전성·효율성 향상”


 
「물관리기본법」의 제정과 「정부조직법」 개정 이후 물 관련 종사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통합물관리의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어떻게 조직을 개편하고 어떠한 정책을 펼 것인가’일 것이다. 또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에서 이관된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등 각 기관의 주요 사업내용과 향후 운영계획 등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물관리연구회 대표의원인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 여수을, 4선)과 환경부는 통합물관리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대로 된 정부정책을 수립하는 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8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물관리 일원화 & 「물관리기본법」 제정에 따른 통합물관리로 무엇이 바뀌나?’라는 주제로 ‘제14차 물관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환경부 차은철 물환경정책과 팀장은 ‘물관리 일원화 이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및 산하기관의 기능 및 조직개편 검토계획뿐만 아니라 국민 체감형 성과과제 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김상렬 전략기획단장, 한국환경공단 김덕진 통합물관리지원단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김경호 환경기술처장 등이 기관별 사업·조직 개편내용과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water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일원화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오염원 통합관리·물안정성 확보·물서비스 등을 높일 계획이며 △KEITI는 통합물관리를 통해 물관리 연계성·안전성·효율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환경부를 비롯해 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향후 조직개편 방향 및 운영 계획 등을 특집으로 게재한다.  

글 싣는 순서
Part 01. 환경부의 물관리 일원화 후속 국민공감형 성과과제 추진계획 / 차은철 환경부 물환경정책과 팀장
Part 02. K-water의 물관리 혁신 방안 / 김상렬 K-water 전략기획단장
Part 03. 한국환경공단의 국민이 주인이 되는 통합물관리 기본방향 / 김덕진 한국환경공단 통합물관리지원단장
Part 04. KEITI의 통합물관리에 따른 환경 연구개발(R&D) 추진방향 / 김경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처장

[특별취재반 = 배철민 편집국장, 동지영·최해진·배민수 기자] 

[『워터저널』 2018년 12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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