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배수펌프장 전기 수전 방식 개선 전기요금 절감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3월 예산 절감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와 지속적인 면담 및 협의를 거쳐 배수펌프장 계약전력의 휴지·공급 등 탄력적인 전기 수전 방식 개선을 통해 연간 5억5천113만4천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인 5~10월에 상시 한전 수전 유지로 배수펌프장 가동 여부와 상관없이 기본요금이 부과됐으나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자 올해는 강우 예보 등 필요시에만 한전 수전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게 됐다.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배수펌프장의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 말하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근무 중인 전기안전관리자들을 격려하면서 "배수펌프장 안전사고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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