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민자 태양열발전단지 생산능력 확장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아크와파워(Acwa Power)는 두바이 민자 태양열 발전단지 4단계 프로젝트의 생산능력을 당초의 700MW에서 950MW로 늘리기로 지난 11월 3일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계약금액도 38억 달러에서 44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 프로젝트는 태양열을 모아 용매를 끓이고, 이 때 나온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열발전(CSP)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200MW급으로 입찰이 진행됐으나, 2017년 9월 계약 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700MW로 크게 늘어났다가 이번 2018년 11월에 또 다시 950MW로 확장되었다.
 
중국의 상하이전력(Shanghai Electric)이 EPC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완공시킬 예정이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8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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