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현대건설, 사우스파 12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 취소
현대건설은 이란 국영정유회사(NIOC)의 자회사인 AHDAF(Ahdaf Management Services Development Co.) 발주의 사우스파 12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최근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등 대외 여건 악화로 계약 효력 발생 선결조건인 금융 조달이 완료되지 않아 계약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에틸렌, 폴리에틸렌, 에틸렌글리콜 등이 포함된 석유화학 콤플렉스를 페르시아만 톤박(Tonbak) 지역에 EPCF(EPC+Financing)로 건설하는 32.9억 달러의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7년 3월에 계약하였으며 이로부터 9개월에 이내에 자금조달을 완료하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8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