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이동형 기상관측, 재해기상 대응 위한 가능성을 찾다
‘모바일 기상관측 차량 활용성과 공유 연수회(워크숍)’ 개최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1월 8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에서 ‘모바일 기상관측 차량 활용성과 공유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국립기상과학원장(책임운영기관)이 주관하며, △강릉원주대학교 △부경대학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강릉시청 △강원일보 등 학계·연구기관·지자체·언론사의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연수회에서는 위험기상 관측과 재난안전을 위한 ‘모바일 기상관측 차량의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의 ‘공동 활용성 증대 방안’과 협업, 방재대책 등의 방향을 모색한다.

모바일 기상관측 차량의 운영현황은 △평창동계올림픽 예보지원 △특보 발표에 따른 관측 △대내‧외 협력 및 지원 관측 등에 활용한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재해기상(태풍, 집중호우, 폭염) 집중관측 및 분석 △무등산 산악기상‧기후 특징 연구 △서해중부해상 위험감시 개선을 위한 기상관측장비 대표성 연구 등도 함께 소개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연수회가 모바일 기상관측 차량의 장점을 백분 활용한 다양한 공동 활용 방안 마련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는 방재 업무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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