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옥내 상수도 누수탐사 서비스 연중 실시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민들이 생활용수 사용 시 급수관의 노후와 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누수를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옥내 누수탐사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누수탐사 서비스는 가정집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상수도 누수처를 탐사하여 찾아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천57건을 탐사한 바 있으며, 올해 10월 말 기준 1천132건 탐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수도 누수로 인한 수용가 수도요금 감면은 익산시 상수도과에 수도요금 감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보수공사 시행 후 복구 전・중・후 사진과 공사비 지급 세금계산서를 첨부하여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제출할 경우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평상시 평균사용량을 초과한 사용량에 대하여 최대 50%에 대한 수도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범용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누수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누수탐사 현지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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