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칼리시 수자원 사업에 약 3천만달러 투자 

콜롬비아 주택부 조나단 말라곤(Jonathan Malagon) 장관은 중앙정부의 칼리(Cali)시 수자원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젝트에는 4가지 ‘전략적 프로젝트(strategic projects)’를 통해 총 1천억 페소(약 3천300만 달러)가 투입된다. 

말라곤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칼리시 라 레퍼블리카(La Republica)가 주최한 포럼에서 이 프로젝트가 물 서비스 범위를 100%에 가깝게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4개 프로젝트 중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올 3월 스페인 수처리기업 악시오나(Acciona)가 수주한 카나베라레조(Canaveralejo) 하수처리장 확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칼리시의 하·폐수 처리 범위를 83%에서 90%로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약 830억 페소가 투자된다. 

말라곤 장관이 강조한 또 다른 프로젝트는 카우카 강(Cauca River)에 강바닥 여과 시스템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이 사업은 11월 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칼리시 정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취수 인프라에 대한 대안이다. 나머지 두 개 프로젝트는 지역의 식수 공급 플랜트 건설 사업과 물 손실을 줄이기 위한 물 분배 시스템의 개선 사업이다.

[출처 = BNamericas(https://subscriber.bnamericas.com/en/news/waterandwaste/colombia-outlines-cali-water-investments) /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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