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내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지원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9개 사업 37억원 선정, 지원
규제지역 수질개선, 주민 복지향상 통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지역사회에 폭넓은 수혜 기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2019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중 특별지원사업으로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9개 사업을 선정, 확정하여 금강수계관리기금 3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내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공모)한 사업에 대하여 지난 23일 지역 내 전문가․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특별지원사업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내용, 추진 가능성, 사업 타당성, 사업효과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9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2019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은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대전시 동구 가로등·보안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 전북 진안군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충북 옥천군 군북면 감로리 마을회관 증축사업․안남면 문화복지회관 설치사업, 충남 금산군 제원면 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 6개 사업이며, 지난 2017년 11월에 선정하여 2018~2019년까지 계속 추진중인 사업은 충북 옥천군 축산퇴비 보관창고 설치사업, 전북 진안군 안천면 환경기초시설 정비사업, 대전시 대덕구 상수원보호구역 친환경 연료 보급사업 등 3개 사업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금강수계 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상수원관리지역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장기 사업 및 대규모 우수사업 등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특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지역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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