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시범 운영
지역 내 30세대...사물인터넷(IoT) 활용 원격 관리 및 정확한 사용량 계측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청주지역 내 30세대에 상수도 원격자동검침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상수도 원격자동검침시스템은 상수도 검침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4차산업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상수도계량기 내에 설치해 상수도 수용가의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정확한 사용량을 계측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상수도 원격검침 전용 물리서버를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와 정확한 사용량 계량값 정보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검침으로 불편함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상수도 사용량 정보와 수용가 누수 및 동파 여부 등도 원격으로 확인 할 수 있어 누수로 인한 요금분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수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4차산업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앞서가는 상수도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시범 설치된 원격자동검침시스템은 6개월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월 11일 기준 청주시 상수도계량기 수는 9만 2천97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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