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수 중계펌프장 수중펌프 성능개선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공공하수도 중계펌프장 16개소에 설치된 노후되고 처리용량이 부족한 수중펌프 성능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중펌프 성능개선은 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발생량 증가로 수중펌프 용량부족과 유입하수의 적정한 처리가 지난하여 우기철 펌프장 침수, 잦은 이물질 막힘, 악취유발로 민원발생, 운전비용 상승 등 비효율적 운영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남북관계 개선과 철도·도로망 확충에 따른 지역개발로 하수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펌프 성능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상펌프는 15년 사용으로 노후 되었거나, 처리용량이 부족한 수중펌프 34대에 2억7천5백만원을 투입해 금년도 12월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후 시설가동할 예정으로서 하수의 적정이송, 펌프장 침수예방, 악취저감 등 쾌적한 주변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수중펌프의 성능개선으로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안정적 시설운영으로 재해·재난 및 민원발생시 효율적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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