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취약계층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추진

경남 김해시는 11월 한 달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추진으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음용률 제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우리 집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가정에서 수질검사를 신청하거나 지역별 순회 방문을 통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김해시는 2017년 9월부터 4명의 전문 수질 검사원을 채용,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산에서 공급까지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 무료 수질검사를 신청해 수돗물의 수질 6개 항목(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2천420세대를 검사했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인터넷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김해시 민원콜센터(1577-9400), 유선신청(삼계권역 055-330-4571, 명동권역 055-330-4911)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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