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수확기 영농폐기물 방치 및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가을철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추진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을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수거 대상은 농촌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이며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재활용수집소에서 수거를 한다.

또한 김포시는 영농 폐비닐 수거를 위해 올해 9천59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폐비닐 수거 대상에 따라 하이덴형(검정비닐)은 ㎏당 100원 로덴형(흰색비닐)은 ㎏당 140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수거 대상과 관계없이 ㎏당 10원의 처리사업비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수 자원순환과 장은 "영농 폐비닐의 흙이나 영농부산물 등 이물질 함유를 최소화하고 분리 배출해야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며 영농 폐비닐의 불법소각으로 환경오염과 산불 피해의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불법소각을 금지하고 일상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거신청 접수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재활용수집소(031-980-29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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