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덕동 석남천 도시침수대응사업, 침수불안 씻어 낸다

충청북도는 작년 7월16일 시간당 86.2㎜의 집중호우와 290.2㎜의 일강우량으로 하수의 범람 등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 2019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사업으로 청주시 내덕동, 석남천에 정부예산(안) 가내시에 국비 30억 원 반영되어 도시침수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19억 원(국비 359억5천만 원, 지방비 359억5천만 원)으로 2018년도는 청주시가 26억4천만 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9년도에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으로 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2021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작년 하수의 범람으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017년 9월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주시 2개소에 대하여 하수관로 통수능력 및 펌프장 용량부족으로 내수배제가 곤란한 내덕동 3.23㎢에 350억 원, 저지대 배수능력 부족으로 내수배제가 곤란한 석남천 1.47㎢는 369억 원을 반영 2017.12.20. 환경부에서 발표했다.

청주시에서는 시의 재정으로 용역비 26억4천만 원을 확보하여 2018년 2월 한국환경공단과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2019년도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착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에 충청북도는 금년 7월부터 환경부 및 기재부의 담당자들을 면담하여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였고 정부예산 반영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로 국고 30억 원의 국비예산에 계상되었다.

총청북도 수질관리과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금년에도 청주시와 제천시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2개소를 환경부에 지정 신청하여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및 기존펌프장 용량이 부족한 청주시 우암동 3.51㎢,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 및 저지대 내수배제가 곤란한 제천시 고암천 분구 0.65㎢가 선정위원회의에서 실사 및 심의 후 금년 말에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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