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플랜트 ALPS 처리시스템 오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쌓여있는 삼중수소(TU) 오염된 물은 다른 방사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처리된 물은 현재 건물 내 수백 개의 탱크에 축적되어 있으며, 정부와 도쿄전력은 물을 처분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한 가지 선택은 삼중수소로 오염된 물이 희석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저에 그것을 버려두어 배출되기 전에 다른 방사성 물질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다. 

2011년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1호 단지가 손상되었다. 원자로 1∼3은 냉각시스템이 손상되어 연료 붕괴를 겪었다. 물은 지속적으로 연료를 차가워지도록 주입하지만 극도로 유독하다. 물은 ALPS 시스템으로 여과되지만 삼중수소 제거는 어렵다.  

지난 8월 기준 약 92만 톤의 삼중수소를 함유한 물이 현장의 680개 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쿄전력은 물속의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articles/iww/2018/08/fukushima-plant-s-alps-treatment-system-in-trouble.html) / 201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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