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미래 기상분야 인재 위해 ‘대학생 하계 연수과정’ 운영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업무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기상 관련학과 대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4주 동안 ‘2018 대학생 하계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올해 신설된 대학생 하계연수 프로그램은 기상청과 직접 관련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미래의 기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업무 협약 체결 대학교는 이화여대, 한국외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공주대, 부경대, 연세대, 전남대 등이다.

이번 대학생 하계 연수과정의 주요 교육 내용은 △기상‧기후 이론 교육 △기상자료 묘화‧분석 △예보현업 근무 실습 등이다. 그 밖에도 교육생의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해 △진로 특강 △기상 분야 채용상담 △기상 취업지도 및 모의 면접 인터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동반됐다. 

교육생들은 △예보 실황 및 유사사례 분석 △예보생산 및 태풍예보 브리핑 참관 △ 예보 시스템의 이해 등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기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대학생 하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방식으로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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