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마전권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본격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마전권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곡성읍 학정리, 오곡면 압록리, 삼기면 금반리, 목사동면 죽정리, 죽곡면 원달리, 옥과면 옥과리, 겸면 대명리․남양리, 오산면 사리․탑동리․선세리․성덕리․초현리 8개 읍면, 13개 마을에서 상수관로 30.2km와 배수지 2개소 등을 신설하는 공사이며, 사업비는 139억 원을 투입해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그동안 마을상수도 및 지하수를 이용하던 마을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부족과 수질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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