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관내 13개 마을에 지방상수도 보급 추진

평창군은 읍·면 소규모급수시설의 수원 부족과 수질 악화 등으로 매년 식수난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하고, 상수도 미 보급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방림면 운교2리, 용평면 백옥포리 등 관내 지방상수도 미보급지역 13개 마을에 배수관로 21.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으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던 마을 170여 가구 약 400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아 그 동안 있었던 생활용수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안전한 물공급은 물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설계로 주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으며,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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