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멘도사, 하·폐수 확장 프로젝트 시작

아르헨티나 공공사업부(public works ministry)는 멘도사(Mendoza) 주변 교외 지역에서 하·폐수 처리 네트워크 확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9억 페소(약 3천300만 달러)이다. 

아르헨티나 수도관리국인 에노사(Enosa)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두 가지 계약으로 구성된다. 

1단계 프로젝트는 약 2억1천700만 페소 규모로 예산을 세웠으나, 입찰 서류에 따르면 Jose Cartellone Construcciones Civiles, Gel Goetze, Lobato Engenheria의 조인트 벤처가 1억8천5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 단계에서는 멘도사주 북동부 하수도 파이프라인에 연결된 하수구 수집기를 설치한다. 이와 관련된 작업에는 멘도사 도청 북동쪽에 2만640m의 하수구를 설치하는 것이 포함된다. 

동일 조인트벤처가 5억7천700 만 페소에 수주한 2단계 프로젝트는 엘 파라밀로(El Paramillo) 하·폐수 처리시설에 하루에 최대 8만6천400㎥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처리 시스템을 추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젝트는 8개의 처리 연못(treatment pond), 전처리(Pre-treatment) 스크리닝 유닛, 펌핑 스테이션 설치가 포함된다. 

멘도사주 하·폐수 시스템 확장 사업은 30만 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BNamericas(https://subscriber.bnamericas.com/en/news/argentina-opens-bids-to-expand-mendoza-sewer-network1/?position=709521) / 2018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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