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폭염 지속으로 물공급 비상

지난 몇 주 동안 폭염이 계속되면서 멕시코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물이용에 비상이 걸렸다.

댐 저수율의 경우, 국가 수자원의 80%가량을 차지하는 195개 댐 중 66개가 50% 이하이며, 나머지 25개는 50∼60% 수준인 것으로 보도됐다.

기온이 45℃를 넘는 북부 소노라(Sonora)주에서는 8개 댐 중 7개가 최대 운영 홍수위(maximum operation flood level)보다 낮다. 시날로아(Sinaloa)주는 11개 중 10개가, 푸에블라(Puebla)주는 5개 중 4개가, 오악사카(Oaxaca)주는 3개 중 2개가 최대 운영 홍수위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상황은 몇 주간 지속되는 이상 고온현상과 강수량 부족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 BNamericas(https://subscriber.bnamericas.com/en/news/waterandwaste/heat-wave-impacts-mexicos-water-supply) / 2018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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