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에서 알찬 여름방학 나기

김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인식하고 저탄소·친환경생활 실천 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의 홍보강사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화석연료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태양광 거북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이해시키는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체험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총 8회(회당 30명), 60분(오후 1:40∼2:40) 정도 소요되며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7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내 고장 김해로 떠나는 기후여행'은 분성산생태숲생태체험관과 기후변화홍보체험관 견학을 통해 생태숲체험, 전시관 해설 및 잔디 도자기 인형 만들기 체험 등 김해의 환경생태시설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환경투어이다.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봉사활동시간 4시간 부여 및 참가 확인증을 발급해주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체험은 8월 1일과 8월 3일 총 2회(회당 40명),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희망하는 김해지역 청소년은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55-321-2131) 및 이메일(ghcc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은 유아부터 초·중·고생, 성인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생활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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