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하천수위 감시용 CCTV 추가 설치
진천군은 하천수위 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설치된 2개소는 광혜원면 상하신교 부근과 문백면 충북학생종합수련원 내 일원이다. 이에 따라 군의 하천수위 감시용 CCTV가 설치된 장소도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광혜원 하상 주차장의 경우 그간 CCTV의 부재로 현장 상황파악 및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문백면 충북학생종합수련원 내 야영캠핑장은 저지대에 있어 하천의 수위가 높아질 경우 물에 잠길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번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하천수위감시용 CCTV 설치로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오며 이에 대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군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취역지역에 대한 재난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