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수질정보 담은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 발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추홀참물의 모든 정보를 담은‘2018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본부에서 발간하는 안내책자로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기준·결과 등 수질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돗물 관련 상식 및 상수도행정 제공서비스 등 세부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품질보고서 1천 부를 각 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는 한편, 시민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worksh.incheon.kr/)에도 게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팔당 및 한강 원수부터 시작해 수돗물 정수과정까지 매 공정마다 수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수질검사도 법정기준인 60개 항목에서 181개로 확대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전환 및 상수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체계적·과학적인 수질관리와 기술혁신을 통하여 300만 인천 시민이 매일 안심하고 즐겨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생산·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