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세먼지 저감 위한 주민참여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는 7월 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시·군별 주민, 전문가, 기업체,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충청북도에서 다양한 미세먼지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민들과 함께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제 발굴 및 정책 반영으로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일건 아주대학교 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 임헌태 충청북도 대기환경팀장, 임보영 화화큐셀코리아 환경안전팀장, 문윤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충청북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을 위해 발제를 맡았다.

먼저 박일건 아주대학교 책임연구원은 충청북도 미세먼지 실태 및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북도 대기환경팀장은 도의 미세먼지 저감 추진계획을 제시하고 기업체의 미세먼지 저감 우수사례를 한화큐셀코리아 임보영 환경안전팀장이 소개했다.

한국교원대학교 문윤섭 환경교육과 교수는 충북 미세먼지 진단 및 저감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11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는 미제먼지 저감방안에 대해 원탁토론 후 발표 및 종합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중근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은 충청북도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충북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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