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장마철 대비 하천변 환경정화에 구슬땀

여주시 여흥동 새마을부녀협의회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27일 부녀회원 20여 명이 함께 연양천 일대에 방치된 폐비닐, 플라스틱 병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생활쓰레기가 쌓인 연양천 정화활동으로 200kg가량의 쓰레기가 수거 됐다.

이순준 부녀회장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오늘 활동을 실시했는데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소양천, 남한강변 일원에서도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채광식 여흥동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쓰레기가 하천에 유입돼 수질오염과 생태계 훼손이 초래 될 수 있는데 오늘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님들 덕분에 환경오염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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