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 위스콘신밸리과학단지에 ZLD 시스템 적용

대만의 기술회사인 폭스콘(Foxconn)은 미국 위스콘신주 위스콘신밸리 과학기술연구단지(Wisconn Valley Science and Technology Park)에 자사의 폐수 무방류(ZLD) 물 재이용 시스템을 설치·적용하기 위해 3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목표는 미시간 호수로부터의 취수량을 줄이고, 제조 공정상 강으로 방류되는 폐수의 양을 거의 제로화(0) 하는 것이다.

ZLD 시스템은 하루 취수량을 약 1만3천249㎥ 이상 줄여, 9천464㎥/일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재활용(recycling), 회수(recovery) 및 재사용(reuse)을 위해 폐수를 증류할 것이고, 새로운 박막 트랜지스터(TFT) 실험실과 동시에 설치될 것이다.

폭스콘은 일본의 사카이(Sakai) 지역에도 이 ZLD 시스템을 설치해 적용 중이며, 이는 물을 재이용하고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며 주변 수로로부터의 취수량을 줄이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출처 = Water. Desalination+Reuse(https://www.desalination.biz/news/0/Foxconn-invests-30-million-in-ZLD-to-reduce-intake-from-Lake-Michigan-US/9046/) / 2018년 6월 20일]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