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하수도 공사 시작

아르헨티나 공공사업부 장관인 로젤리오 프리제리오(Rogelio Frigerio)는 수도인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Santiago del Estero)의 하수도 네트워크 확장 계약(약 5천200만 달러 규모)에 서명했다.

공공사업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네딜레(Panedile)·슈퍼세멘토(Supercemento)·에수코(Esuco) 등으로 구성된 조인트벤처가 수주한 이번 계약은 아르헨티나 정부의 야심찬 개발프로젝트인 ‘플랜 벨그라노(Plan Belgran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주개발은행(IDB)으로부터 연방 자금을 대출받았다. 

입찰제안서(bidding documents)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도시 하수도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120km의 파이프라인, 다섯 개의 신규 펌핑 스테이션, 12km의 하수 콜렉터(sewer collector) 등을 추가하는 작업이다. 

작업이 30개월 내에 완료되면, 하수 네트워크는 즉시 18만 명의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인구증가를 고려한다면 잠재적으로 약 34만 명의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곳의 인구는 27만 명 미만이다. 

[출처 = bnamericas( https://subscriber.bnamericas.com/en/news/waterandwaste/argentina-kicks-off-santiago-del-estero-sewer-works?position=1&aut=true&idioma=en) / 2018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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