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일원 대대적인 해양연안 환경정비 완료 

울산 동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방어진항에 산재해 있는 폐어구·어망 등 해양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등에 대해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해 폐어구·어망 등 해양쓰레기 19톤을 수거 처리했다.

동구는 일제환경정비 동안 어업활동 공간을 정비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방어진항 조성을 위해 구청 공무원, 수협 위판장 직원 및 어민회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6월 3일에는 '2018년 바닷속 폐기물 수거사업'과 연계해 슬도 주변에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부유 쓰레기, 수중 침적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방어진항 일원 환경정비로 어민들의 생활터전인 방어진항의 환경을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방어진항의 이용자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깨끗한 항구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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