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축분뇨 관련 업체 일제점검 추진 

강원도는 다음 달 1~15일까지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가 소홀한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악취 발생 등 환경문제 대응과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 사고 등 예방하고자 시군 합동으로 가축분뇨 관련 업체 현지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농가에서 가축분뇨 또는 액비를 축사 내 과다 보관하거나 축사 주변 및 농경지 등에 방치·야적 등 점검을 하고 가축분 퇴비생산업체 및 액비유통업체는 원료적재 보관시설 상태 등과 미신고 농경지 액비살포, 퇴액비의 농경지 과다살포 등을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예정"이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련 업체서는 '축사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관리하고 시설의 적정운영 준수, 액비살포기준 준수' 등을 통해 악취 없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으로 청정 강원 축산의 위상을 제고해 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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