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순항

서귀포시는 일반 클린하우스 관리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 올해분 설치 사업(10개소 이상)에 대해 지역별로 '주민협의 → 원활한 설계 → 착공 및 공사 진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운영 중인 지역(11개소)의 주민들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분 설치 사업(10개소 이상 확충) 중 현재 9개소(△대정읍 보성리 △남원읍 위미리 △성산읍 성산리, 삼달리, 온평리 △안덕면 감산리 △대륜동 △대천동 △서귀동)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6월에 착공해 하반기부터는 실제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아울러 1개소 이상의 재활용 도움센터를 더 설치하기 위해 현재 미설치 지역(△송산동 △정방동 △예래동)에 대해 설치지 신청 및 조사를 우선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빈 병 회수 및 즉시 환불 실시(6개소)'와 함께 '소형 폐가전 제품 무상 배출 서비스(10개소)'도 시행 중이며 이용해 본 시민들은 매우 좋다는 의견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지역 거점형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