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 환경상식과 현장학습을 통해 환경을 새롭게 배우는 환경스쿨을 운영키로 했다.

창원시는 9일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의 환경상식을 배우고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수도 창원만들기에 적극 동참토록 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1기 창원시 환경스쿨’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스쿨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강의 32시간을 비롯해 시청각 3시간, 현장학습 22시간, 레크리에이션 3시간, 기타 2시간 등 모두 62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스쿨에 60% 이상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주남철새탐조축제와 철새모이주기 등 기타 환경관련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창원시 거주 시민이며, 12일부터 31일까지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희망자는 환경스쿨 수강신청서(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에 비치), 수강생 주민등록증(학생은 학생증) 사본을 준비해 시청 환경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641-870, 창원시 중앙로 87 창원시청 환경수도과 환경스쿨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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