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악취유발 주요공장 악취측정 정기 실시 

김포시가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쾌감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악취유발 주요공장에 대한 악취측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도축업, 음식물폐기물처리업, 주물 주 조업, 인쇄업 등 악취유발 주요공장에 대해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정기적인 사업장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다발 지역 인근에 있는 악취유발 주요공장의 복합악취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시에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개선권고 조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지도에도 나선다.

아울러 악취 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한 사업장 중에서 이번 복합악취 측정 결과 3회 이상 배출허용기준 초과하는 경우 해당 악취배출시설을 신고 대상 시설로 지정·고시하는 등 시민의 악취 민원을 해소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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