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추진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소흘읍 송우리에 공공지원주택 공급촉진지구(38만4천197㎡) 지정 제안에 따른 주민 공람 공고를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교통인프라 구축에 따른 개발수요 증가로 일자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주택공급 부족으로 정주 인구가 감소하고 다세대 주택들의 개별 입지로 주거환경이 악화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 7호선 및 BRT(간선급행버스)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용정산업단지, 고모리에 디자인산업단지 등 개발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지원주택지구 지정은 그간 주변 지역에 비해 도시개발이 정체돼 있던 포천시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구 조성 시 BRT 등 첨단 교통망을 구축하고 공원 및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송우2 공공지원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포천시청 도시과 및 소흘읍사무소에서 관련 도서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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