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환경의 화두는 에코타운(Eco-Town) 조성
팔당호 상·하류 공생 딜레마…해법은?


   
▲ 지난 30여 년간 고통을 받아왔던 팔당상수원 상류 및 인근 주민들에게 ‘경제와 환경의 통합’, ‘개발과 보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개발’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다.
21세기는 ‘환경’을 지키고 가꾸어야 한다는 인식 없이는 쾌적한 삶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경지속가능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게된 것이다.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통합을 비롯해 환경지속가능성이 하나로 통합되어야 이제는 진정한 ‘발전’이라는 단어를 붙여줄 수 있게 됐다.

현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기술들이 등장하고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사회적 통합을 위한 각종 개발방안들이 강구되고 있다. 특히 신도시 개발에 있어 Eco-City, U-Eco City, Eco-Town 등 친환경 첨단 도시개발이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더 이상 무조건적이 규제와 무분별한 개발은 21세기를 영유 할 수 없다는 것이 사회적인 합의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4일 국회에서는 무조건적인 규제로 지난 30여 년간 고통을 받아왔던 팔당상수원 상류 및 인근 주민들에게 ‘경제와 환경의 통합’, ‘개발과 보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개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21세기 환경의 화두는 Eco-Town, 상하류 공생의 딜레마,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환경공학과)가 ‘팔당 수질개선과 에코타운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데 이어 경기개발연구원 송미영 박사, 강원대 최중대 교수(농업공학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조항문 박사, 광주과학기술원 최희철 교수(환경공학과), 환경부 홍준석 수질보전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팔당호 수질개선 대책과 에코타운 조성의 타당성, 문제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요기사 내용>

Part 01  팔당 수질개선과 에코타운 조성방안 / 박석순 교수(이화여대 환경공학과)
Part 02  전문가 토론 [송미영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최중대 교수(강원대 농업공학부), 조항문 박사(서울시정개발연구원), 최희철 교수(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 홍준석 국장(환경부 수질보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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