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저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선정 『2006년 물산업 선도기업·기술』


하천·호소 수질정화 첨단기술 축적
친환경 건축자재·토양복원 시장에도 진출


신기술 개발 매진, 특허 등 20여건 보유…종합생태전문회사 도약

   
▲ 조성주 신강하이텍(주) 대표이사.
하천·호소 수질정화 분야의 첨단기술을 축적해온 신강하이텍 주식회사 (대표이사 조성주·www.sinkanghitec.co.kr)는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경시장을 개척,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출액의 비약적인 증가로 도약기를 맞음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존 기술의 보완은 물론 새로운 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신강하이텍은 법인설립 초기부터 하천·호소의 수질정화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표로 매진, 2001년부터 △미생물 접촉재를 이용한 하천정화방법 및 그 장치(특허) △오염하천 및 호소의 정화장치(실용신안) △자연순화용 오·폐수 처리장치(실용신안) △유기물·인 및 질소를 제거하는 하 폐수 정화 시스템(특허) △오염하천 및 호소의 정화 장치 및 방법(특허) △하·폐수 처리용 미생물 접촉재(특허) 등 지금까지 특허 14건과 실용신안 7건, 디자인 3건을 등록했으며, 10여 건의 출원준비 중에 있다.

자연정화기술 꾸준히 개발

또한 금년에는 환경부 G-7 및 차세대사업 ‘친환경 생태환경기술’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국회의원회관에 전시되었으며, 7월에는 기술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제4146호), 8월에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중소기업청 6061-1564호)에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9월에는 중국 녹색산업 국제엑스포 전시 및 기술발표 참가와 창립 7주년 기념 전직원 연수(중국 산동성), 울릉도와 경주에서 신기술발표 및 전시회를 참가했으며, 11월 현재 ISO 9001 인증 갱신(유라시아 인증원),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인정하는 환경컨설팅회사로 등록되었다.

   
▲ 신강하이텍은 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 주력사업인 수초재배섬(사진)·인공습지·어도블럭 등 수출에 전념할 계획이다. 사진은 성남 율동호수에 설치된 수초재배섬.
신강하이텍은 특히 2003년부터 오염하천 직접정화공법인 ‘끈상접촉산화공법’을 기반으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에 단독 또는 건설회사와 기술사용 협약을 체결,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초재배섬, 인공습지 및 어도블럭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합류식 우수관과 월류수(CSO) 처리장치 등 비점오염물질 저감기술,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의 자연정화 및 고도처리공법 개발, 해양 생태복원시설 개발 등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하천·호소의 다양한 자연정화기술도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있다.

신강하이텍은 2007년도 사업목표를 친환경 건축소재 사업진출로 정하고 2006년 제2공장(구례) 설립을 시작으로 친환경 건축자재인 내화피복제와 기능성 미장마감재, 기능성인테리어 마감타일과 일반 건축자재인 무수축 그라우트, 액상하드너를 연구개발, 2007년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 원재료의 특수성을 이용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 산업시설 부문과 고층빌딩 등 틈새시장을 철저히 물색하여 적재적소의 투입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시장인 토양복원 시장에 진출, 시장 선점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광해방지사업과 수중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종합생태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존의 주력사업인 인공습지, 수초재배섬과 고농도 유기폐수처리장치 등의 사업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시장 등 해외까지 진출하여 수출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 조립 아이스하버식 어도블록.
신강하이텍은 특히 △수위대응이 가능한 자연형 아이스하버식 어도 △소하천용 어도블럭 사방댐용 어도 △분리막이 결합된 혐기·호기 반응조와 호기성 여상을 이용한 오·폐수 및 고농도 유기폐수 처리방법 △유압피스톤 작동 GATE를 이용한 가동수중보 △구동축을 이용한 반원판 가동수중보 △어족보호용 부유식 어류산란서식장치 △수리동역학적 여과분리 방식을 이용한 비점오염원 제거장치(출원번호 2005-48252) △천연광물질을 이용한 내화피복제 및 친환경 건축소재 △모듈형 인공습지 △수리동력학적 사상성조류 분리스크린이 포함된 인공습지 조성방법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 11건을 출원, 2007년 사업 확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2007년에는 매출 100억 원 달성과 3년 이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강하이텍의 주요 기술공법 및 주력 제품을 소개한다.

수초재배섬·인공습지·어도블럭 등 주력사업
중국·베트남 등 해외수출 ‘전념’


국내 최초 생태분야 환경신기술

● 어도블럭-아이스 하버식  조립 아이스하버식 어도블록은 환경부 차세대 핵심과제로서 한국농촌공사 농어촌연구원과 공동 개발하여 국내 100여 개 이상의 하천에 적응 중에 있으며 이는 국내 유일하게 개발된 수리모형시험과 현장 적용 후 어류 소상효율 평가가 완료된, 국내 최초 생태분야 환경신기술이다.

어류의 유영력에 관계없이 모든 어종에 이용가능하고 적은 비용으로도 같은 품질의 어도를 시공할 수 있도록 조립식 구조물화하여 제작된 조립 아이스하버식 어도블록은 월류부와 비월류부로 구분하여 공장에서 제조함으로써 현장타설의 정밀시공의 곤란이나 압축강도의 저하 시공기간의 과다 등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비월류 블록과 월류블록의 바닥부의 조립공을 두고 각 조립공에 조립을 위한 고리를 매설할 수 있도록 하여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환경신기술 제 111호, 조달우수제품, 특허 및 디자인등록]

   
▲ 2단 조립 M-Block.
● M-Block  M-Block은 하천 내 취수보, 교각 등 수리구조물의 세굴방지 및 호안 경사면 보호 및 유실방지 역할을 위해 설치되는 다용도 블록으로 다양한 배열 조합으로 2, 3단 등의 적층으로도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으며, 내부복토로 원지반과 연결되어 환경친화적 식재 내부공간을 형성한다.

또한 STS wire 결합방식으로 블록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여 시공이 간편하며, 하상보호, 보·교각 주변세굴방지, 사면보호와 식생호안 지지, 호안밑 다짐공, 인공여울, 낙차공, 교량생태복원, 자연정화용, 접촉여재 등 다양한 범위에 적용할 수 있다.

질소·인 흡수…녹조발생 억제

● 다기능 수초재배섬  다기능 수초재배섬은 인공부체 상부에 정수식물을 식재하여 영양염유를 흡수함과 동시에 하부에 인공근으로서 끈상미생물접촉재를 부착한 다기능 생태 공학적 시설로서 최초로 수초재배섬 하부에 끈상미생물접촉재를 부착하여 동물성 플랑크톤과 어류의 서식처 및 은신처를 제공하여 생태계를 제어·어족 보호를 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호소 내에 존재하고 있던 미생물이 인공근인 미생물 접촉재에 부착하여 유기물질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여 수질을 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재식물의 뿌리와 미생물접촉재에 부착되어 있는 미생물이 배출하는 효소에 의해 식물이 흡수하기 쉬운 무기물질로 보다 빠르게 전환시켜 식물이 질소와 인을 흡수하게 하여 녹조발생을 억제하도록 하였다.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 끈상접촉산화공법(ASCO)  신강하이텍의 하천수질정화 이점인 ASCO 공법은, 자갈접촉산화법 등 기존공법에서의 문제점인 여재의 폐색과 운영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수질정화 효율이 높고 반영구적인 시설로 개발되어 현재 국내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안양천(군포), 예산천(예산), 여천천(울산) 등 전국 각 지역 하천에 적용되었다.

   
▲ 군포시 안양천에 적용된 끈상접촉산화공법 조감도.
이 공법은 끈상으로된 접촉재를 이용하여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산화·분해하여 정화하는 생물학적 처리공법으로 다른 공법에 비해 처리용량 기준 시설용량의 소형화로 토목 건축비 절감 및 슬러지 발생량의 최소화로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탈리 슬러지에는 미소 동물이 많아 고액분리가 뛰어나 팽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고형물질의 체류시간이 길기 때문에 슬러지 발생량이 작으며, 고농도 유입수 처리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환경부 핵심기술과제로 개발

   
▲ FSF 공법을 이용한 강우초과시 비점오염물질 처리기기 모형도.
● FSF 공법을 이용한 비점오염물질 처리(장치명 Rain Man)  이 기술은 환경부 차세대 핵심기술과제로 개발된 국내 비점오염 발생 특성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술로, 낙동강 유역 비점오염(열저감사업, 2005)을 비롯한 주암호, 상사호, 시화호, 신천 등 다수에 적용되었다.

FSF 장치의 특징은 고효율·저속의 처리시설과 저효율·고속의 처리시설조합으로 유량 및 농도변화가 큰 국내 비점오염의 특성에 맞추어 개발할 수 있으며, 기존 장치의 고효율·저속, 저효율·고속의 고정 효율 단점을 개선하고 유량 및 농도변화에 맞추어 최적의 처리 효율을 도출하여 유량 및 농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환경부 차세대핵심기술 개발과제, 특허등록]

● 고율미생물반응기(SAB)  SAB 공법은 축산폐수와 같은 고농도의 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호기성 고율미생물반응조로 수중가변 공기펌프와 이젝터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교반을 통하여 MLSS 농도를 증대시켜 고율의 고효율 처리가 가능한 기술로 △15∼20kg BOD/일의 고부하율을 통한 체류시간 단축 △고처리 효율(BOD 90∼95%, T-N 85∼90%) △각종 부하변동과 pH 변동 및 저해물질에 대한 Stress 대처 능력 우수 △수중공기펌프를 사용 종래의 송풍장치보다 전력비 감소(60% 정도) △송풍기 소음문제 해결 △용존산소 효율을 높여 미생물 활성화 증가 △Shock 발생 시 1∼2일 단기간 내 회복 가능 △장치가 단순 자동운전이 가능하다.

복합악취 실시간 자동 측정

   
▲ 세계 최초로 복합악취를 자동 측정할 수 있는 Odowatch.
● 악취 자동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Odowatch System)  이 시스템은 인간의 후각으로만 감지되는 복합악취를 세계 최초로 자동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현장에 설치된 관측대를 통하여 기상자료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악취 plume을 연속적으로 표시해 준다. 이를 통해 중앙 집중화 및 자동화된 악취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악취의 실시간 대기확산 모델링 및 악취 DATA 저장, 분석 및 연속적인 악취배출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닌 Odowatch System은 「악취방지법」이 규정하는 악취배출강도나 확산 방향을 측정 혹은 예측하게 하고 악취발생원의 모니터링을 용의, 악취민원 대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문의= (031) 391-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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