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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U 물·환경 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EU 주최로 7월 4∼5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열려
총 28개국 47개 기업 참가…최신 수처리·친환경 기술·제품 선보여

▲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EU 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 ‘2017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가 지난 7월 4∼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EU 게이트웨이(EU Gateway to Korea) ‘2017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Environment & Water Technologies)’가 지난 7월 4∼5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와 EU 기업 간의 무역·투자 협력 촉진을 추진하는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EU 28개국에서 엄선한 47개 환경 및 물 관련 강소기업이 참가했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유럽연합 회원국에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엄선, 한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한 한국·EU 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시회에서 EU 기업들은 대기오염 방지,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폐수처리 및 정수 공급, 수처리 솔루션, 폐기물의 에너지화 기술인 바이오 가스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향상 솔루션 등 다양한 수처리·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관심 있는 국내 기업에게는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해 1:1 상담회 형태로 소개했다.

행사 첫날인 7월 4일 환영회에서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대기질 및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에 앞장서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 지금이 환경과 물 분야 전시회 개최의 적기이며 이 분야는 한국과 유럽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상담회는 한국과 유럽 기업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7월 4일 환영회에서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의 인사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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