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세계 물의 날’ 특집 Ⅲ. 강우시 하수관리 대응방안


“강우시 하수관리 종합대책 마련 시급”

환경부, 도시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에 총 1천787억원 투입 예정
경주 대명리조트서 열린 ‘하수도연찬회’서 효율적 하수관리방안 논의

 
환경부는 점차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극한 자연재해로 인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2017년 하수도 분야 주요 정책과제로 도시침수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을 선정, 총 1천787억 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에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53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10곳을 새롭게 추가 지정하고 하수관 키우기, 하수저류시설 및 빗물펌프장 설치 등을 통한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8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하수도연찬회에서 ‘강우시 효율적인 하수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안연섭 환경부 생활하수과 서기관이 ‘강우 시 하수관리 추진방향’에 대해 정책안을 발표했으며, 이어 박규홍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산·학·연·관에서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강우시 하수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주제발표 및 토론 내용을 특집으로 게재한다. 

[취재·정리 = 배철민 편집국장, 동지영·최해진 기자] 


글/ 싣/는/ 순/서/
Part 01. 강우시 하수관리 추진방향 / 안연섭 환경부 생활하수과 서기관 
Part 02. [전문가 토론] 강우시 하수관리 종합대책

[『워터저널』 2017년 3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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