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하수관거 정비사업 부실·팔당호 수질대책 추궁
건교위, 노후댐 안전성·한탄강댐 건설 문제 집중 거론


2006년 국정감사가 10월 13일부터 지난 1일까지 20일간 507개 소관 정부부처와 산하기관,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의 경우 환경부는 10월 13일과 30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국립환경과학원 13일, 한강유역환경청·경기도는 17일, 낙동강환경유역청 18일, 금강유역환경청·영산강환경유역청·수도권대기청·원주지방환경청·전주지방환경청은 23일에
실시했고, 환경자원공사·환경관리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수도권매립관리공사·환경기술진흥원·친환경상품진흥원 등 산하기관은 27일에 각각 열렸다.

또 건설교통위원회(의원장 조일현)의 경우 건설교통부(5개 지방국토관리청 포함)는 10월 13일과 11월 1일, 대한주택공사 17일, 한국수자원공사 19일, 서울시 24일, 한국토지공사 31일에 각각 열렸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우 하수관거 환경국책사업 부실, 물관리 일원화 문제, 반환 예정인 주한 미군기지 환경오염 대책, 구멍 뚫린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정책,  팔당호 수질 대책, 환경부 산하기관 직원 공금 횡령·유용 등이 현안문제로 떠올라 의원들은 이 문제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건설교통위원회의 경우 수자원공사의 방만 경영, 저조한 광역상수도 가동률, 노후댐 안전관리, 소양강댐 보조여수로 공사 붕괴, 한탄강댐 건설 문제 등을 집요하게 따졌다.

이번 국감에서 이슈가 되었던 환경 및 수자원 관련 현안문제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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