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 글로벌 물산업 전초기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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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산업 전초기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착공

11월 10일 대구국가산업단지서 착공식 개최
정부·국회·물기업·학계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

▲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조경규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곽상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정부·국회·물기업·학계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착공식이 조경규 환경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곽상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정부·국회·물기업·학계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환경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해 물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48만1천㎡ 부지에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과 연접해 조성되며 총 2천950억 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오는 2018년 물산업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 물산업 육성의 허브가 되어 물 관련 기술 혁신, 검사 및 인증, 해외수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1만 개가 넘는 우리나라 물기업들의 연구개발, 제품 테스트, 사업화 및 해외진출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롯데케미칼, PPI평화, 삼진정밀, 지이테크, 진행워터웨이, 금강, 문창, 우진, 엔바이오컨스, 케이디, 에코셋, 그린텍, 한국유체기술, 일천산업, 미드니, 에이티티 등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16개 물기업이 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