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합천댐 물문화관 재개관, 합천관광명소로 부상

K-water 합천댐관리단(단장 이광호)은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대규모 전시공간 확보, 각종 물 체험시설의 최신 디지털화로 새롭게 단장한 합천댐 물 문화관을 12일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식을 가졌다.

합천댐 물문화관은 황매산과 합천영상테마파크간 연계된 관광코스로 해마다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윤보훈 K-water 경남지역본부장, 합천댐관리단 관계자, 예술문화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단장된 물문화관 2층 상설전시실에는 K-water 사진공모전 입상 작품과 합천군 관광명소인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황강, 합천박물관, 합천8경 등을 찍은 사진 20점을 함께 전시했다.

이 사진들은 5회에 걸친 합천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 중에서 합천군 관광명소로 꼭 알려야 하는 곳을 선정했으며 물 문화관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합천 관광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층 기획전시실에서도 이달 31일까지 합천군 서각회 회원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하창환 군수는 "물 문화관이 합천댐에 설치예정인 조명경관시설까지 설치되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은 물론 주변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 황매산 등 인근 관광지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ater 합천댐관리단 이광호 단장도 "합천댐 조명경관시설 등을 설치하여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가치향상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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