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관합동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기술지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유류 유출 등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배출업소 환경기술인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민관합동 지도점검반은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 특정유해물배출업소, 유류취급사업장 등을 위주로 관리소홀로 인한 수질오염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결과 법령 위반 및 기준초과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 처분 등 적법 조치할 계획이며,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박우식 마산회원구 환경미화 과장은 "특히 봉암공단 및 수출자유지역 내 입주기업들에 대해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고 배출사업장의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점검의 기본방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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