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물산업 해외진출 국제 컨퍼런스’ 개최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 기여,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성공개최 지원

외교부는 지속 성장중인 글로벌 물시장에 대한 우리 관련기업의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10월 17일(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물산업 해외진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물시장 전망 △수력발전 △상하수도 △해수담수화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요르단 수자원관개부 청장, 사우디 해수담수화청 부청장, 이란 에너지부 국장, 이란 수력개발공사 사장 등 10여개국 해외 유력 발주처 고위 관계자와 물 분야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참석하여 해외 신규 발주사업 소개 및 국내기업과의 협업방안, 글로벌 물 시장의 향후 성장전망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SOC 신규사업의 새로운 발주처로 각광받고 있는 이란 물사업 주관부서인 에너지부와 수력개발공사 참가로 관련 기업 대거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동 행사에는 해외인사와 국내물기업간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대기업의 해외판로 마련을 통한 동반성장 기여를 목적으로 2차례의 비즈니스 미팅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부처간 협업 확대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환경부․대구․경북․수자원공사가 10.19(수)-22(토) 대구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행사에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해외 초빙인사들이 단체로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 물주간 참관을 통해 스마트 물관리, 해수담수화 등 국내 물산업의 선진기술 홍보와 국내기업과의 사업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는 금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신규사업 수주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물기업들의 글로벌 물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을 통한 국내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유관기관․민간기업과의 협업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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