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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과학영재 환경실험실’ 개설

수도권동부지역본부, 미래 환경전문 인재 양성 등 가치창출 목표
성남시 영재교육원 과학영재 학생들에게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제공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는 성남시 교육청 영재교육원의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Keco와 함께 하는 과학영재 환경실험실(Keco Junior Lab, 이하 환경실험실)’을 지난 9월 19일 개설했다.

환경공단은 미래 환경전문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환경실험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환경실험실에서는 성남시 초등학교 과학영재반 2개 학급(분당구, 수정중원구) 40명을 대상으로 3주간 3회에 걸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직접 본부 실험실을 방문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 ‘Keco와 함께하는 과학영재 환경실험실’은 성남시 초등학교 과학영재반 2개 학급(분당구, 수정중원구)을 대상으로 3주간 3회에 걸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은 물벼룩 등 생물종을 이용한 수질 독성실험을 실시하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물을 직접 채수해 분석하는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환경 및 수질오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김영기 본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과학영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 교육청과 협력하여 환경교육 분야 협력 사업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과학영재 환경실험실에 참여한 학생들과 한국환경공단 김영기 수도권동부지역본부장의 기념촬영 모습.

[『워터저널』 2016년 10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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